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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 도래, 7월 7일은 소서!

by 디바23517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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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소서-작은 더위

 

 

소서는 24절기 중 열한 번째로,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소서는 하지와 대서 사이에 위치하며,
음력 6월20일이나 양력 7월 7일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 나라에 오래 자리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장마철을 이루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또한, 이때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므로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고,
여러 가지 음식과 관련된 풍습이 있습니다.

 

 

1. 소서와 농사일

 

예로부터 소서는 농사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기로 여겨져왔습니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다양한 농사일과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모내기의 마무리

소서가 다가오기 전에는 하지(하절기 중 가장 뜨거운 날) 무렵에 모내기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모내기는 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밭 표면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이를 통해 작물이 원활하게 자라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모두기와 논매기 모내기 작업이 끝난 후, 모를 낸 20일 뒤인 소서 때에는 논매기를 하곤했습니다..

 

논매기

논매기는 논의 둑과 밭의 가장자리를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하여 농사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입니다.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는 일로 바쁜 시기입니다. 퇴비 장만 소서를 중심으로 퇴비 장만 작업도 이루어집니다. 농사에 사용되는 퇴비는 작물의 영양 공급을 위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사료와 가축의 배설물, 쓰레기 등을 잘 처리하여 퇴비로 활용합니다. 퇴비는 토양의 건강을 유지하고 작물의 생육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제초제를 뿌리고 논김을 매지 않는 식물보호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농사 이외의 일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더욱 더위가 심해지므로 농사 이외의 일들도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퇴비를 이용한 농토 가꾸기, 퇴비의 재배포, 농두렁의 잡초 제거, 농기구의 정비 등이 소서에 이루어지는 일들 중 일부입니다.

 

이처럼 소서는 농사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기로, 작물의 재배를 위한 작업과 퇴비 관리 등 농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더위에도 불구하고 농사에 힘써야 하는 이 시기에는 농민들의 열심과 노력이 요구되며, 농작물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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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식과 소서


소서 시기에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며, 밀과 보리도 먹게 됩니다.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하여 밀가루 음식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시기로, 밀로 만든 국수, 콩국수, 수제비 등이 많이 소비됩니다.
채소류로는 호박이 제철이며, 생선류로는 민어가 많이 먹힙니다.
특히, 민어를 이용한 민어고추장국과 회가 맛있게 즐겨지는데, 애호박을 넣어 끓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삼복의 시작

 


소서 이후 10일씩 세 번 반복되는 삼복(삼복의 시작)의 시기도 중요합니다.
첫 5일은 더운 바람이 불어오고, 다음 5일은 중후로 귀뚜라미가 더위를 피해 집의 벽을 타고 다니며, 

마지막 5일인 말후에는 매가 사나워지기 시작합니다.


4. 결론


소서(小暑)와 삼복(삼복의 시작)은 한국의 전통적인 24절기 중에서도 여름철을 상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소서는 더운 날씨와 습도가 증가하여 농사일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이며,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는 계절입니다. 또한, 음력 5월 단오 전후에는 밀가루 음식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시기로, 밀로 만든 국수나 수제비가 많이 소비됩니다. 삼복의 시작은 더위의 정점에 접어들며, 더운 바람, 귀뚜라미의 움직임 변화, 매의 사나워짐 등을 통해 여름의 한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서와 삼복의 시작은 한국인들의 일상과 음식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로, 전통과 철학을 담은 음식과 관련된 풍습이 많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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